갭 모에는 어떻게 보면
우리나라 미디어에서 말하는 반전 매력과 의미가 일치한다.
최근 예능의 트렌드이기도 하다.
예를 들면 정우성, 한효주, 고수 등의 배우들이 런닝맨에 나와서 망가졌던 모습을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
이광수도 망가졌지만 아무도 그 기린은 신경쓰지 않는다
기존의 넘사벽 이미지를 가졌던 배우나 가수들이 알고보니 털털하다는 컨셉으로 나오면
네티즌들도 이 녀석도 사실은 좋은 녀석이었어 식 반응으로 화답하면서 이미지세탁변신에 기여하는 셈.
그래서인지 게스트가 나오는 예능의 대세이자 필수요소이기도 하다.
길이 이에 적응하지 못하고 무리하게 자존심을 지키려다
무한도전에서 불성실하다는 낙인이 찍혀
런닝맨의 개리랑 비교당해 나노단위로 까인것이 좋은 예
반대로 서장훈 처럼 어설프게 자존심을 지키려다
역으로 허당기가 드러나서 인기를 얻게 되는 케이스도 있으니
어떻게 보면 이것도 케이스 바이 케이스.
반전 매력? = 갭모에?.. 그냥 반전매력이라고 쓰지 갭모에는 모냐 븅신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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