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명회 인물됨과 일화 썸네일형 리스트형 한명회 인물됨과 일화 세조 때부터 성종 때까지 최강의 권력자로 군림했던 인물이지만사극에서는 세조의 장량(장자방)이라는 말 때문인지 참모 스타일의 캐릭터로 이 무렵을 다룬 사극에서 비중있게 등장한다. 하지만 실제로는 참모 스타일이라기보다는 오히려 보스형 정치가였다. 훈구파의 영수로 정국을 이끌었고 그의 도움으로 재상이 된 인물도 많았으며, 도량도 컸다는 평가를 당대에 들었고 또한 사재를 털어 성균관의 도서 보충에 도움을 줘서 당시 선비들이 "비범하다." 고 평하기도 했다.보스 기질이 강했던 인물답게 통도 컸던 대인배 기질도 있었다. 야사에는 술자리에서 취한 나머지 세조의 팔을 꺾어버리는 실수를 저지른 신숙주를 도운 일화도 남아 있다. 세조가 먼저 신숙주의 팔을 잡아 비튼 후에 "경도 따라해 보라"고 하자 신숙주가 정말로 세조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