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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과 지식

은퇴에 대한 인식 & 은퇴 번복

은퇴에 대한 인식



아버지와 직장인들이 

매우 싫어하는 최악의 상황.

허나 안 할수도 없는 상황.


직장인 중에 한국 굴지의 대기업에 커리어 잘 쌓으며 40대에 임원이 되는 등

황금 경력을 쌓다가 몇년 못 버티고 재계약 거부당해 50대 전후에 은퇴하면 

도리어 자신보다 승진이 늦는 직원 동기들보다 더 경제적으로 힘들어지는 안습한 경우도 생각보다 많다. 


왜냐하면 동기들은 더 이상의 승진이 없어도 

규정대로 55~57살까지는 근무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그런 사람들은

십중팔구 자신이 하던 일만 매우 잘 하는 일벌레 기질이 있어서 

새로운 직장을 알아보는 것도 매우 힘들며, 

고용주들이 고용하는 것도 매우 꺼려한다.



은퇴 번복


비록 은퇴를 선언했더라도 다시 복귀할 여건이 충족된다면

은퇴를 번복하고 복귀하는 것이 가능하다.


주로 정치인들이 여론 악화 및 지지도 하락으로 인해 정계에서 은퇴를 선언했다가 

이후 추이를 파악하고 다시 은퇴를 번복하고 정계에 복귀하는 경우가 있으며,


이외에 스포츠 선수들이 은퇴를 선언했다가 

이를 번복하고 다시 선수로서 복귀하는 경우도 있다.


물론 은퇴를 번복하기 위해서는 

여건 및 자격이 충족되어야 하기 때문에 

이를 충족시키지 못하는 경우에는 은퇴 번복이 불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