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풍백화점 붕괴 썸네일형 리스트형 삼풍백화점 붕괴 붕괴붕괴 5시간 전에 5층에서 큰 파음이 몇 차례 들려왔다. 파음은 옥상의 에어컨 진동 때문에 난 것으로,이 진동 때문에 삼풍백화점의 균열들은 더욱 심각하게 벌어져갔다.파음을 들은 몇몇 고객들이 이에 대해 신고하자 백화점 시설과장인 이영길 이사는 이 파음이 옥상의 에어컨 실외기의 진동으로 인한 붕괴 조짐을 오래되지 않아 눈치채었는지, 사고 당일 오후부터 에어컨 가동을 전면 중단하는 조치를 취하고 백화점 측에서는 에어컨을 껐다. 하지만 이 시점에서 옥상의 균열은 이미 10cm나 벌어진 상태였다.이후 이영길 이사는 나머지 이사들과 함께 최종 결정권자인 이준 회장에게 상황을 알리고 즉각 고객들을 대피시킬 것을 건의했으나, 이준 회장이 경제적 피해를 생각하여 대피 조치에 노발대발하며 반대했고 이에 나머지 경영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