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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것들

강다솜 아나운서의 일화

강다솜 아나운서의 일화



싸이를 좋아한다고 한다.

FM데이트 DJ 시절 인터뷰에서 직접 섭외하고 싶다고 밝히기도 했고, 

파업 100일 당시 선배인 허일후 아나운서와 '낙원'을 같이 부르기도 했다. 

남자가 보컬이고 여자가 랩퍼라는 게 반전이라면 반전... 



뽀뽀뽀의 극후반부를 장식하게 되면서 마지막 뽀미 언니로 기록되었다. 

사실 외모와 체형도 아이들과 잘 놀아줄 것 같아보이는 인상. 



대학 시절 힙합 동아리로 활동했다고 한다. 

당시의 특기를 살려 2011년 추석특집 방송에서 개인기로 '바람났어'를 부르기도.

세상을 여는 아침에서는 고영배 도와줘요~고반장님~와 'Special Girl' 듀엣을 녹음했다

이후 이 곡은 매주 빈 트랙이 요란하다 코너의 BGM으로 사용되었는데 

박원과 조태준에게 수많은 놀림과 극딜을 받았다. 

렛츠고~



동기인 이진 아나운서의 아버지의 스펙과 이력이 입사 당시 화제가 된 바 있었는 데 

아무래도 그녀와 동기라는 이유 때문에 일부 네티즌들이 그녀를 이진 아나운서와 햇갈렸는 지

현재도 그녀의 이름을 검색하면 '강다솜 아나운서 아버지'라는 단어가 뜬다. 

물론 그녀의 아버지에 대해서는 밝혀진 바가 없다. 



어린 시절 이란에서 지낸 적이 있다. 

이때의 경험을 살려 김나진 아나운서의 세계도시여행 테헤란편에 출연하기도 했다.

한국으로 돌아갈 때 이란 친구들이 잘 가라고 낙서를 해준 교복을 아직 소장하고 있다.




프랑스어를 배우게 된 후 어린 왕자의 원작을 읽다가 

여우와 어린 왕자의 대화가 외계어로 적혀있는 줄 알고 착각하다가 

친구에게 '너 바보야?'라는 비아냥을 들었다고 한다.


대학 시절 신촌의 어느 술집에 세비지 가든의 'Truly Madly Deeply'를 신청했다가 

지인들에기 음악 취향이 왜이리 올드하냐는 말을 들었다고 한다. 


남자친구에게 차이고 난 후 자신과 같은 날

똑같이 차인 친구와 브루노 마스의 'Just The Way You Are'를 들으면서

부둥켜안고 펑펑 울었다고 한다.



엄청 귀엽네요 하는짓이며 이력이며 밝은 모습하며... 앞으로도 윈윈 하시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