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ddle East Respiratory Syndrome,
MERS
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 예방
신종플루 예방법과 비슷하다.
최대한의 청결을 통해 감염을 최소화할 수 있고,
감염되더라도 건강에 큰 문제가 없으면 발병하지 않고 넘어가는 게 보통이기 때문이다.
메르스 바이러스는 전파 경로가 밝혀지지 않았다.
기침, 가래 등을 통해 전파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메르스 바이러스 보균자와 접촉하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메르스에 대한 예방백신은 없으며 현재 상황을 볼 때 앞으로도 한동안은 나오기 힘들다.
따라서 예방이 중요한데, 미국 질병관리본부(CDC)는 다음과 같은 5가지 일상적인 예방 활동을 권장하고 있다.
청결을 유지하는 건 당연하고, 또한 체력과 면역력이 저하되지 않도록 건강을 관리해야 한다는 것.
기본적인 수칙이지만 가장 기본적인 수칙이 가장 효과적인 대응임은 이미 증명된 상황이다.
- 자주 비누로 20초간 손을 전체적으로 씻는다. 자녀가 있으면 자녀들도 손을 씻도록 한다. 비누와 물이 없을 경우에는 알콜이 포함된 손소독제를 쓴다.
-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에는 휴지로 입과 코를 가린다. 그리고 그 휴지는 쓰레기통에 버린다.
-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머리카락 등을 만지지 않는다.
- 환자와는 식기나 컵을 같이 쓰지 않으며, 키스 등의 개인 접촉을 피한다.
- 문 손잡이등 사람 손이 자주 가는 것을 자주 닦고 소독한다. 특히 병원 화장실 등을 주의
- 중동 여행시 낙타 고기를 섭취하지 않고 낙타를 멀리한다.
CDC에서 제시하는 의심환자/확진환자에 대한 확산방지 수칙은 다음과 같다
- 집에 머무를 것
- 집에서 다른 사람과 떨어져 있을 것
- 병원 방문전에 미리 연락할 것
- 마스크를 쓸 것
- 기침, 재채기할 때 가릴 것
- 손을 자주 씻을 것
- 가사 도구를 같이 쓰지 말 것
- 몸 상태를 관찰할 것
영국 BBC뉴스 보도에는 조금 뭉뚱그려 서술해놓았지만
코로나바이러스들은 대부분이 내구성과 생존성이 약해서 체외에서,
특히 개방된 야외에 방치되었을시 하루도 버티지 못한다고 묘사되어있다.
그리고 간단한 손 세정제와 청결제등으로도 바이러스를 제거하거나 씻어내릴 수 있다고 하며 손청결을 강조하고 있다.
마스크의 선택 (N95와 수술용마스크)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에서 내린 지침에 의하면
의료진은 N95 이상 마스크를 사용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각 약국, 마트, 심지어 인터넷 사이트에 해당 마스크들이 순식간에 품절되는 현상이 빚어지기도 했다.
이 글과 글에 포함된 논문을 보면 수술용 마스크로도 충분히 예방 가능한 수준이라고 한다.
단순히 메르스의 전염을 피하기 위한 용도라면, 일회용 마스크를 많이 사서 사용 후 재활용 하지말고 즉시 버리는 쪽이 나을 듯 하다.
자세한건 마스크 항목의 2번 '위생 물품' 부분을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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