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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과 지식

메르스 치료

Middle East Respiratory Syndrome,

MERS


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 치료


코로나바이러스가 일으키는 질병에 대해 특별한 치료법이 없는 이유는 

증세가 워낙 미미해 그동안 아무도 관심을 보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 재스퍼 챈, 홍콩대 미생물학자




백신이나 치료제를 만들 가치조차 없던 코로나 바이러스의 변종이기에 

당연히 뚜렷한 치료 방법은 없다. 

세균이 아니라 바이러스이기 때문에 항생제는 듣지 않으며, 

적용될 항바이러스제도 없다. 

하지만 현재는 상황이 심각한지라 동물실험 단계에서 메르스 바이러스에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진 

항바이러스 제제인 리바비린과 인터페론의 병용 투여 요법을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참고로 리바비린은 바이러스의 DNA와 RNA의 합성을 저해시키는 약물로 

원래는 바이러스성 간염의 치료를 위해 사용되던 항바이러스 제제이다. 

그외에도 증상을 완화하기 위한 대증 치료가 행해지며, 

증세가 심한 경우는 중요 장기의 기능을 유지하는 처치(인공호흡기,투석, 에크모)가 행해진다.




국내의 뜨거운 논란과는 달리 유수의 제약회사는 

해당 백신을 개발할 마음이 공식적으론 전혀 없다.

못 만드는게 아니라 안 만든다는 뜻. 

실제로 사스조차 개발중에 통제가능한 질병으로 분류가 바뀌어 제약사가 연구를 철수한 사례가 있으며, 

이 사스도 메르스와 같이 변종 코로나바이러스이다 보니 제약사가 뒤에서 몰래 개발할 확률은 희박하다. 


안만드는 이유를 이해못하는 몇몇 언론은 신종플루때 제약회사들이 열성을 올린데 비해

왜 이번에는 침묵하냐고 성토를 하지만, 

이는 인플루엔자와 코로나바이러스를 대하는 제약회사의 입장 차이를 모르기 때문이다. 

실제로 학계도 메르스보다는 에볼라가 더 뜨거운 감자다. 

백신도 이런 마당에 메르스 전용 치료제를 만들일은 더욱 없어보이며,

기존 치료제들 중 메르스에 적합한 조합법을 찾는것으로 끝날것으로 보인다.


6월 6일, 첫 완치 퇴원자가 나왔다. 

체온이 정상에 가깝게 돌아와 경과를 지켜보던 중, 

2차례의 검사결과가 음성으로 나타나 5일 퇴원했다. 

첫환자의 인터뷰 내용에는 치료제가 없어서 첫날에만 40알이 넘는 약을 투여 받았다고 한다. 

그중 상당수가 간 보호를 위한 약이였다고.



6월 12일, 국방부와 중앙메르스대책본부에 따르면

11일 메르스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한 공군 김모(44) 원사의 혈액 속 혈장을 추출해 

메르스 증세가 심각한 환자에게 주입하기로 했다. 

에볼라 바이러스의 사례에도 있듯이 완치된 사람의 혈장에 항체가 들어있기 때문에 

현재로는 혈장치료가 제일 효과가 좋은 치료방법이라고 한다.


완치 공군원사 핏속 메르스 항체 .. "경찰 환자에게 주입"


하지만 큰 효과는 보지 못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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