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범 교수 무고 사건의 발단.
2006년 11월 14일, 38세의 여성 무속인 권모씨가
수필가이자 경희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명예교수인 서정범 교수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신고한 일이 있었다.
권모씨는 서정범 교수를 성폭행 혐의로 고소.
증거로 당시 상황을 녹음했다는 테이프(녹음기)와 정액 샘플을 제출했다.
서정범 교수는 한국 무속 문학의 권위자였으며
연구 중 무속인 권모씨에게 자문을 구한 일이 있었다.
하지만 권모씨가 서정범 교수에게 연정을 품고 관계를 요구했다가 거절 당하자 고소를 한 것.
경희대학교 당국은 사건 경과를 지켜보자는 입장이었으나
총여학생회가 총장에게 질의서를 보내고 언론에 보도자료를 살포하며 언론플레이를 하며
교내 총여학생회가 주도하는 시위가 메이저 신문에까지 나자
결국 학교 측은 서정범 교수를 2007년 1월 30일 직위해제 처분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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