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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과 지식

金剛不壞 금강불괴 1. 무협소설의 용어 원래는 불교 용어였다. 하지만 무협소설에서 통용되는 뜻은 외공이 최고의 경지에 이르러 몸이 금강석(다이아몬드)처럼 단단해지는 경지이다. 단순히 겉만 단단한 게 아니라 도검을 맨몸으로 막을 만큼 단단하면서도 인체의 유연함과 부드러움을 함께 겸비한 외공의 완전체. 참고로 숭산 소림사에 실제로 있는 무공이기도 하다. 단 '같은 이름'을 가진 무술이 있다는 뜻이지 효과까지 같다는 말은 당연히 아니다. 과거 무협에서는 '철포삼'이나 '금종조' 같은 외공을 익혀 창칼이 박히지 않을 정도만 되어도 엄청난 고수 취급을 받았다. 김용의 사조삼부곡에서 동시철시가 강남칠괴를 바르는 장면이나, 영화 황비홍에서 엄사부를 떠올리면 알기 쉽다. 하지만 점차 무협소설에서 무공의 인플레이션 현상이 심화하자 이런 .. 더보기
만부교 사건 942년 10월, 고려에서 발생한 사건. 거란족의 요나라가 화친을 위해서 고려에 사신 30명과 선물로 낚타 50마리를 보냈다. 그런데 고려는 사신은 모조리 섬으로 유배보내고, 선물로 데려온 낙타 50마리를 개경 만부교 밑에 묶어서 굶겨 죽이는 것으로 화답하였다. 당연히 양국간의 관계는 최악이 되었고, 후에 거란이 3차례에 걸쳐 고려를 공격하게 되는 계기가 된다. 낙타 50마리가 만부교 밑에서 굶어죽었기 때문에 만부교 사건이라고 한다. 일단 겉으로 드러낸 이유는 고려 태조 왕건이 같은 민족인 발해를 멸망시킨 거란을 증오해서 벌인 일이라는 것이다. 왕건의 거란에 대한 증오가 어찌나 심했는지 아예 요나라를 '짐승의 나라'라고 비방했다고. 이 정도면 말 다한 셈이었다. 사실 낙타를 굶겨 죽인 것은 정치적인 퍼포.. 더보기
리온의 약력 1 미모와 J컵이라는 크고 아름다운 가슴으로 데뷔 전부터 주목을 받았고, 2013년 9월 S1에서 AV배우로 혜성같이 데뷔하게 된다. 2013년 하반기에서 2014년 상반기까지 DMM 월간 AV배우 랭킹에서 항상 최상위권을 휩쓸며 엄청난 인기를 구가하는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그것도 매달 1개의 작품만을 내는 전속 배우가 매달 여러개의 작품을 내는 키카탄 배우들을 제친거라 놀라울 따름이다. 이런 높은 인기에 힘입어 '안자이 라라' 라는 이름으로 그라비아 누드 모델로도 활동했고, 이 누드 사진집 역시 높은 판매율을 기록했다. 그런데 2014년 8월에 작품이 나온 이후로 베스트 작품만 발매하고 계속 신작 발매는 하지 않고 있다.S1이랑 단가가 안 맞아서 소속사를 옮긴다는 루머가 있었으나, 이는 단순히 추측성 루머.. 더보기
나주 초등생 성폭행 사건 사건일지 나주 초등생 성폭행 사건 사건일지 2012년 8월 30일▲오전 1시 30분까지 용의자 피해자의 어머니와 같은 PC방에서 게임.▲오전 1시 30분경 피해자의 어머니가 게임 중인 것을 확인하고 PC방을 떠나 피해자의 집으로 침입하여 납치, 범행. ▲오전 2시 30분경 피해자의 어머니 귀가. 셋째딸이 자리에 없는 것을 알았으나 아빠 방에 가서 자는 것으로 생각하고 확인하지 않음. ▲오전 7시 30분. 피해자 어머니 경찰 신고 ▲오전 7시 54분. 경찰 상황 전파 ▲오전 8시 40분. 집 주변, 인접 도로, CCTV 영상 확보, 판독 ▲오전 9시. 지방청 기동대 수색 지원 요청 ▲오전 10시. 지방청 프로파일러 피해자 어머니 상담 ▲오전 10시 10분. 관내 성폭력 우범자 11명 탐문 ▲낮 12시 30분. 기동.. 더보기
나주 초등생 성폭행 사건 개요 및 검거 과정 나주 초등생 성폭행 사건 개요 2012년 8월 30일 전라남도 나주에서 벌어진 아동 성범죄 및 살인미수 사건. 태풍 덴빈이 동해로 빠져나가고 있던 새벽 1시 30분 경 용의자가 문이 안 잠겨있는 집에서 거실에서 자고 있던 7세 소녀를 이불 채로 납치해서 강간했다. 그리고 영산강 강변도로 인근에 버리고 도주했는데 피해자는 하반신이 심하게 손상되어 있었다고 한다. 피해자가 납치당할 때 살려달라고 하자 "괜찮아, 난 삼촌이야"라고 말했다 한다. 검거 과정 사건 발생 다음날 한 중국인이 불심검문 도중 도주하는 것을 보고 검거하였고 문화일보 등 석간신문과 조간신문 초판에는 모두 중국인 체포를 기사로 올렸으나 범인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실제로 중국인 체포 소식이 인터넷으로 뜨자 게시판에는 끝없는 중국인 비하 덧.. 더보기
국민임대주택 입주하려면 국민임대주택 입주하려면 의료수급권자를 포함한 기초생활수급권자라면, 신청기간 중에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값싼 영구임대주택을 공급받을 수 있는 명단에 올려준다. 실제 입주까지 2~3년 정도 걸리는 경우가 많으므로 잘 생각하기 바란다.그리고 거주하는 도중에 수급자에서 탈락하는 일이 생기거나, 수급자이던 계약자가 사망할 경우 승계받는 사람이 수급자가 아니라면 바로 쫓겨나게 된다. 사실 한국 사회 특성상 승계받는 사람도 제대로 된 일을 할 수가 없는 등의 문제가 많아 조건부로 임대아파트 거주를 허용하는 것이 합리적인데 복지비용의 부족으로 워낙 기준을 까다롭게 잡고 있어 사회 문제가 되고 있다. 최근에는 주거비 지원이 통장 입금 방식에서 임대주택의 경우 LH 등에 지자체가 직접 입금해주는 방식으로 바뀌었기 때문에(즉.. 더보기
국민임대주택의 개요 국민임대주택의 개요 정부와 주택기금의 자금을 이용해서 건설하는 임대주택이다. 주로 아파트를 건설하는데 저소득층을 위해 건설하기에 소형평수를 많이 건설한다. 건설목적은 소득재분배와 시장의 불완전성을 해소하기 위해서이다. 자본주의의 국가 특성상 주택을 시장에 맡겨야 하기에 경쟁에서 밀려난 계층은 주택을 가지기 힘들다.하지만 주택은 인간생활의 필수 3요소(의, 식, 주)중에 하나이고 이들(저소득층, 빈곤층)의 '주'를 외면하는 것은 양극화를 부추기는 것이다. 그것은 사회안정에 불안한 요소를 심어준다. 이런 이유로 저소득층의 부담을 덜어주는 방편으로 건설하는 것이 국민임대주택이다. 평수는 주로 10~20평사이를 많이 건설한다. 임대방식은 장기임대 방식이며 관리비가 저렴한 게 특징이다. 2011년 부터 제도가 변.. 더보기
서정범 교수 무고 사건 경과 서정범 교수 무고 사건 경과 그러나 직위해제 결정을 전후한 시점부터 이미 총여학생회가 진상이 확실하지 않은 사안에 대하여 섣불리 이슈화를 시도한 것이 아닌가 하는 지적이 제기되었다. 실제로 이 문제로 교내의 학생자치기구 간에 논의가 이루어지기도 하였다. 결국 증거로 제시된 녹취록이 조작된 것으로 판명되었고 원본은 권모씨의 자택에 보관되어 있었다.거기다 정액 샘플마저도 조작이었다. 2월 26일자로 서교수는 무혐의 처분되었고 이번엔 권모씨가 무고죄로 불구속 기소되었다.무고죄로 기소된 무속인 권모씨에 대해서 어떠한 결과가 나왔는지에 대해선 알려지지 않았다. 섣불리 서교수에 대한 징계를 요구했던 총여학생회는 비판을 받았으며 서교수에게 사과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았다. 이렇게 되자 총여학생회는 3월 5일, "경희 .. 더보기
서정범 교수 무고 사건의 발단 서정범 교수 무고 사건의 발단. 2006년 11월 14일, 38세의 여성 무속인 권모씨가 수필가이자 경희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명예교수인 서정범 교수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신고한 일이 있었다. 권모씨는 서정범 교수를 성폭행 혐의로 고소. 증거로 당시 상황을 녹음했다는 테이프(녹음기)와 정액 샘플을 제출했다. 서정범 교수는 한국 무속 문학의 권위자였으며 연구 중 무속인 권모씨에게 자문을 구한 일이 있었다. 하지만 권모씨가 서정범 교수에게 연정을 품고 관계를 요구했다가 거절 당하자 고소를 한 것. 경희대학교 당국은 사건 경과를 지켜보자는 입장이었으나총여학생회가 총장에게 질의서를 보내고 언론에 보도자료를 살포하며 언론플레이를 하며교내 총여학생회가 주도하는 시위가 메이저 신문에까지 나자 결국 학교 측은 서정범 교수.. 더보기
서정범 교수 무고 사건 서정범 교수 무고 사건 2006년 경희대학교에서 일어난 성폭행 무고 사건이다. 정확히 말하면 서정범 교수를 무고한 것은 무속인 권모씨이고, 경희대학교의 총여학생회는 사건의 결과가 아직 나오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무리하게 징계를 주장하다 결국 해당 교수의 무혐의가 결론나면서 학내 여성주의 단체들의 폐단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객관적 판단없이 여론몰이를 하는 행동이 얼마나 위험한지를 다시 한번 드러내고, 무죄추정의 원칙의 부재를 통해 한국 여성단체들의 고질적인 문제점과 폭력성을 여과없이 보여준 사건이라 할 수 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