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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과 지식

안달루시아


스페인어: Andalucía,  영어: Andalusia,  포르투갈어: Andaluzia



스페인 최남단에 위치한 스페인의 자치지방.


대한민국과 비슷한 위도에 위치하고 있다. 


면적은 87,268km²로 남한보다 조금 작고, 


인구는 2011년 기준 842만 4102명으로 인구밀도가 그렇게 높진 않다. 


중심도시는 세비야. 어원은 알안달루스.





기후


더운 남유럽에서도 최남단인지라 뜨거운 기후를 띄고 있다. 


코르도바의 7월 평균 최고기온은 36.2℃로 한국에서 가장 더운 대구보다 6도 가까이 높으며, 


이베리아 반도 동북쪽 바르셀로나보단 9도 가까이 높다. 


당연히 여름엔 40℃를 넘어가는 일이 흔하며 세비야 인근에서 47.2℃가 기록되기도 하였다. 


물론 여름에도 밤은 시원하며 건조하기 때문에 어디까지나 수치상 온도에 비해서 체감온도는 낮다고 한다. 


일교차가 크기 때문에 겨울에 가끔 영하 10도까지 떨어지기도 하지만 겨울은 대체적으로 따뜻한 편이다. 


일조량은 매우 많아 유럽 최고 수준으로 파리 같은 서유럽에 비해 2배 가까이 된다.






경제


경제적으로는 스페인에서 가장 낙후된 지역에 속한다. 

전통적으로 대토지 소유제가 있던 지역이었으며, 이들의 세력이 강했었다. 

올리브로 도배되다시피 한 동네라 스페인 올리브 생산의 70%가 이 지역에서 생산되며 

보리와 포도도 많이 재배된다. 

한편 따뜻한 기후와 아랍과 유럽이 적절히 섞인 문화 덕분에 관광산업도 발달해 있다. 

또한 플라멩코의 발상지이기도 하다.